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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국시 오답 논란 '응시생' 구제 불가능

  • 강신국
  • 2003-03-18 12:06:55
  • 요약
  • 국시원 "문제에 하자 없다"...응시생 문제열람 요구

약사국시 시험문제 오류논란과 관련, 국시원에 질의서를 제출한 응시생들의 구제가 사실상 힘들게 됐다.

18일 국시원은 약사국시 출제위원들과 함께 국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출제위원측이 국시문제에 전혀 하자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국시원은 응시생들이 임의로 복원한 문제로 질의서를 보내오고 있다며 대다수의 질의서 내용이 거의 유사하고 국시는 약 3000여 문항 중 약대교수들을 주축으로 한 출제의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문항이 출제된다며 문제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응시생들은 국시 문제 열람을 주장하고 있고 국시원은 절대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문제 공개여부가 향후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질의를 보낸 응시생 K군은 "전체공개는 아니더라도 출제의원과 질의서를 보낸 응시생이 입회한 자리에서 부분공개만이라도 시행해 학생들의 의구심을 해소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시원은 문제은행 출제 방식의 성격상 문제 공개는 절대불가라며 학생들의 자질 향상과 암기위주의 교육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문제공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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