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병원 17개 낙찰도매 중 2곳 계약 못해
- 최봉선
- 2003-02-11 12: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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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공급확인서 못 받아 보증금 몰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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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관리원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낙찰시킨 17개 도매상 중 2곳 정도의 업체가 계약체결 만료일인 10일까지 계약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507종에 대한 입찰에서 오리지널성 단독제품 등을 저가로 낙찰시킨 도매상들이 계약에 필요한 제약회사의 공급확인서를 받지 못해 비상에 걸렸으나 2곳의 도매상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어렵게 계약을 끝냈다. 체결일까지 계약을 하지 못한 2곳의 도매상은 모두 J제약사로부터 공급확인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원 측이 미계약 도매상에 대해 어떤 조치를 내릴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적지 않은 입찰보증금이 몰수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 수일간의 기간연장을 해 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오전까지 공급확인서를 써 주지 않았던 한 제약사 관계자는 "사전오더 없이 일방적으로 낙찰을 시켜 놓아 공급확인서를 발급해 주지 않으려 했으나 자사로 인해 도매상이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재발방지 확답을 받고 써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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