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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2월말까지 손익계산서 재작성 완료

  • 윤의경
  • 2003-01-21 16:43:55
  • 요약
  • 과거 부풀린 이익 조정, 올해 이익 높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오는 2월 말까지 지난 3년간 손익계산서를 재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MS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과다한 재고분을 도매업자에게 밀어내면서 실제 발생한 이익보다 부풀린 수치로 이익을 보고해왔던 것.

이에 따라 2003년의 이익은 그동안 숨겨왔던 과다한 재고 문제를 회계상 재처리함에 따라 상향 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2003년의 주당 순이익은 1.6불에서 1.65불로 증가하게 된다.

지난 3년간에 발생한 이익이 미래의 이익에서 빌려온 것이라면 이번에 지난 3년간의 이익을 하향 조정하는 것은 과거에 발생한 이익을 현재로 다시 되돌리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BMS의 회계상 문제가 해결되면 앞으로 성장 잠재성을 다시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BMS는 최근 정신분열증 치료제 어빌리파이(Abillify)의 FDA 승인을 받았는데 기존의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나 리스페달과는 작용기전이 달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BMS의 유망신약의 대부분이 말기 임상에서 실패하기는 했지만 초기 단계에 있는 신약은 아직 잠재력이 있다고 말하면서 회계상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BMS의 앞날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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