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카드결제 기피 제약사 '부지기수'
- 강신국
- 2003-01-21 11:41: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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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사, H사 등 유명 제약사 포함...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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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에서 약사전용 카드 가맹사로 등록된 일부 제약사들이 카드결제를 기피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일 개국가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한미카드가 서비스 중인 ‘팜플러스 카드’의 경우 제휴를 맺고 있는 D사, H사, Y사 등 유명 제약사들이 카드 결제를 기피해 약사들의 불만이 높다.
또한 LG 카드의 ‘의약품 구매전용 카드'의 경우에는 제휴업체가 137곳이나 되지만 그나마 가맹 계약을 맺었을 뿐이지 업체가 거부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특히 ‘팜플러스’나 ‘의약품구매전용카드' 등 약사전용 카드의 경우는 이런 업체거부가 더 심각하고 신한은행의 ‘팜스넷’ 카드와 같은 제휴카드는 그나만 양호한 편.
한미카드 관계자는 “현재 약 500여개의 제약사 및 도매상이 가맹점으로 가입돼 있다” 며 “가맹은 돼 있지만 업체에서 결제를 꺼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카드사 입장에선 이에 대한 강제력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서초구 G약국 K약사는 "카드결제가 되지 않아 약국을 비우고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며 "이들 제약사에 대한 결제패턴의 개선 요구 등 강경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반면 제약사측에선 “회사 방침은 카드결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지만 권역별 영업사원들 중 일부가 각기 다른 결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만약 신용카드 결제거부 업체가 있다면 국세청 홈페이지 ‘사이버민원’ 코너에서 ‘세금감시고발센터’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래 첨부된 가맹점 명단을 활용하면 카드 결제 기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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