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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 경쟁 치열

  • 윤의경
  • 2003-01-20 17:12:42
  • 요약
  • '휴미라' 본격 美시판, 리툭산도 개발 중

애보트 래보러토리즈(Abott Laboratories)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Humira)의 연간 매출액으로 10억불을 예상했다.

휴미라는 암젠(Amgen)의 엔브렐이나 존슨앤존슨(J&J)의 레미케이드 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 기본적으로 작용기전이 동일하다.

생물학적 제제인 이들 약물은 모두 주사제로 종양괴사인자에 결합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애보트는 휴미라의 투여방법이 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미라는 격주로 투여하는 반면, 엔브렐은 1주 1회 이상 투여하며 약물 혼합이 어렵고, 레미케이드는 한달에 한번 투여하기는 하지만 정맥주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지넨테크(Genentech)가 비호지킨 임파종 치료제인 리툭산(Rituxan)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데 작년 가을에 발표된 초기 임상 결과는 유망했다.

노바티스도 암 합병증 치료제인 조메타(Zometa)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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