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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남상규 후보도 지지서한 보내

  • 최봉선
  • 2003-01-20 11:30:15
  • 요약
  • 공약 제시…"자신이 서울시도협회장 적임자" 강조

서울시도협 차기회장에 출마하는 황치엽·남상규 후보가 임맹호 후보에 이어 잇따라 회원사에 지지를 호소하는 서신을 보냈다.

황치엽 후보(대신약품)는 "회장 출마를 권유받고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면서 "그러나 누군가 희생을 해야하는 길이라면 차라리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군림하는 회장이 아닌 정말 협회를 위해 봉사·희생하는 일꾼이 되고자 결심했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유통일원화 유지 및 발전, 유통질서 확립, 적정 유통마진 확보, 공동물류 및 합병모델 제시, 외자도매 대응방안 모색 등 5대 정책과제와 협회 개혁, 협회의 정책개발 기능, 협회의 자립도 확충 등 3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특히 "이제 OTC와 ETC의 구분은 없어졌고, 21세기 기업경영의 주체는 제로섬(ZERO-SUM)이 아닌 윈윈(WIN-WIN)인 협력"이라고 강조하고 "그 동안 잠재해 있던 불신의 벽을 허물고 대동단결의 대열에 앞장서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남상규 후보(남신약품)는 "의약분업 등 약업환경에 숨가쁘게 뛰어왔으나 주변환경은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변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은 마음과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매위상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선 회원사간 단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전제로 중앙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통일원화 존속유지에 힘을 모아주는 것은 물론 제약사의 일방적인 마진정책에 대처하고, 제약사의 직거래를 도매로 전환하는 등의 거래선 창출 및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제시했다.

남 후보는 또 "회원사 위에 군림하는 협회가 아닌 회원사에 다가가는 협회로의 전환 등에 전력하여 힘있는 서울시도매협회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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