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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약품 성장률 4년간 최저치 기록

  • 윤의경
  • 2003-01-17 14:36:26
  • 요약
  • 약가삭감정책, 경쟁심화, 신약부재 원인

IMS 헬스 데이터에 의하면 전세계적 제약업계 매출 성장률이 4년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매출 성장률이 둔화된 원인으로는 정부의 약가삭감 정책,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 강화, 신약 부재가 지적됐다.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성장률은 단지 7%. 1999년 2월 이후 최저 성장률이다.

세계 최대의 처방약 시장인 미국 시장 성장률은 11%로 2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유럽 시장 성장률이 평균 6%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 시장의 성장률은 약 2배 정도이기는 하다.

전세계적으로 제약업계는 신약개발은 부진하고, 예산 감소로 기존의 의약품 매출이 영향을 받는데다가 주요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국가별로 의약품 매출 성장률 둔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미국은 신약 발매율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반면, 유럽은 프랑스와 이태리 정부가 약가삭감 정책을 펴고, 보험급여 정책을 바꾼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작년 11월까지 1년간 상위 매출액 5개 제약사로는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멀크,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순이었으며,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Lipitor)가 각개 품목으로 전세계적으로 최고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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