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선택공격...차세대 항암물질 개발
- 강신국
- 2003-01-17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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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손연수 교수팀 "5년 내 신약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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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향상시킨 차세대 함암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7일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손연수 교수팀은 ‘포스파젠’이라는 의약전달체에 백금을 결합시켜 나노크기의 고분자형 물질을 만들어 동물실험을 한 결과, 이 물질이 정상 세포조직보다 암조직에 6~7배 정도 더 많이 축적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질은 연세대 암전이센터와 화학연구소에서 실시한 누드마우스 동물시험에서 종래 항암제로 치료가 잘 안 되는 위암 및 폐암세포에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손 교수는 “2년 동안 전 임상단계를 거쳐 임상후보물질이 결정되면 국내 제약업체와 제1차 임상시험에 들어가 5년 안에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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