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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고가장기처방 카드결제 부담 가중

  • 주경준
  • 2003-01-15 07:42:41
  • 요약
  • 조정후 조제시 오히려 손해...문전 경영약화 주요인

수가조정이후 고가약 장기처방조제환자가 카드 결제할 경우 아예 손해를 보는 상황이 대폭 증가, 약국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종합병원 문전약국은 장기처방 수가인하와 맞물리면서 경영을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지적됐다.

15일 개국가에 따르면 신용카드 이용환자가 증가하는데다 장기처방료 수가마저 인하되면서 고가약 장기처방시 조제료의 상당부분을 카드수수료로 물거나 아에 조제료보다 많은 수수료 내야하는 현상이 크게 증가했다.

90일분 장기처방의 경우 고가약이 아니더라도 총조제료 중 약가비중이 90%를 넘어서 환자가 카드 결제할 경우 순수 조제료 1,1670원의 10%가 넘는 금액을 카드 수수료를 내게 돼 부담이 커졌다.

고가약인 항암제는 아예 약국 조제료 전액이 카드수수료로 빠져나가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물론 필요경비 등으로 인정받아 약국의 카드수수료인 2.5~2.7% 중 2.0%를 돌려받지만 전액을 환급받는 것도 아니고 종병의 경우 환급한도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손실이 크다.

또 1년후에나 돌려받게돼 금융비용 등을 고려할 때 종병 문전약국의 경우 경영악화의 주요요인으로까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약국가는 카드수수료 문제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응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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