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오귀임씨, 가톨릭의대에 1억원 기부
- 김현정
- 2002-12-26 12: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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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가정형편 어려운 의대생 장학금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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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77세 오귀임 할머니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원을 기탁,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최근 이 장학금 기탁에 따른 봉헌식을 갖고 감사패와 감사인사를 오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이날 오 할머니는 "법인에서 운영하는 학교발전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봉헌했다"며 "기탁금이 훌륭한 젊은이를 육성하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1억원은 김 할머니의 뜻을 받들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과대학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법인 상임이사 이한택 주교는 "할머니의 고귀한 뜻을 살려 기탁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젊은 학생들이 기부의 소중한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일깨워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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