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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정산 지지부진...반품사업 내년까지

  • 주경준
  • 2002-12-20 12:20:10
  • 요약
  • 약사회, 100여 제약중 정산처리 20여개사 불과

약값정산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재고약 반품사업이 장기화돼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20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반품약 취합-발송작업이 작업이 지난 10월, 11월 최종 완료됐으나 주요 국내 대형제약사외 대부분의 업체가 정산작업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올해 안에 반품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서울지역의 경우 각 분회별로 10~20개사 정도와 정산작업을 완료, 앞으로도 100여곳 이상과의 정산문제를 남겨놓고 있어 내년 초까지 반품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구지역도 20일 현재 제약사 20곳과 정산작업을 완료됐으며 제주도는 약국별 정산이 진행중으로 내년초까지 정산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는 현재 반품약 반송기준으로 90%정도 진척된 가운데 대형 제약사외 정산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분회별 완료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일하게 반품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부산시약사회로 B약품이 연말까지 약국정산금 환급을 완료하면 사실상 90%이상 정산작업도 끝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동아, 대웅 등 본사차원에서 일괄적인 방침이 하달된 제약사가 많지 않은 실정” 이라며 “올해말까지 정산작업 완료는 사실상 불가능해 결국 내년초까지 이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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