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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제 ‘액토스’ 내달 1일 국내 발매

  • 정시욱
  • 2002-12-18 12:11:30
  • 요약
  • 국내 거대품목과 치열한 경쟁 전망, '新3강' 형성

인슐린 병용요법이 가능한 당뇨병약의 발매를 앞두고 기존약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아서 캇사노스)는 18일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근본 치료를 가능케 한 경구용 혈당강하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를 내년 1월1일부터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액토스는 15mg이 1천215원, 30mg 1천774원에 발매 예정으로 기존 당뇨병 치료제보다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액토스는 단독요법에 대한 허가와 함께 인슐린 병용요법으로도 국내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로,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중요한 사망원인인 심혈관계 합병증의 중성지방 요인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발매 이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액토스 출시로 내년 국내 당뇨병 치료제시장은 지금까지 이 시장을 주도했던 한독-아벤티스의 아마릴정, GSK의 아반디아와 함께 블록버스터 제품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액토스는 지난 99년 미국시장 발매 이후 290만명을 넘는 환자들이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발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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