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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가, 레스피렌 품절반복 고충 해소될 듯

  • 이지명
  • 2002-12-17 17:25:33
  • 요약
  • 건일·한화·원료사 3사 방안모색…원활공급 최선 입장밝혀

올해 초부터 뚜렷한 이유없이 정기적인 품절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건일제약의 레스피렌 제품으로 인한 개국가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건일제약이 위탁생산하고 한화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제품과 관련, 건일제약측은 최근 자사와 한화제약, 원료공급사가 문제해결을 위한 3자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허가권은 자사에 있으나, 실질적으로 한화제약 쪽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특히 지난 1년 전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올해 들어 공급이 중단되는 문제점이 발생해 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제조관리가 까다로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다른 나라에서 많이 취급하지 않고 있어 원료 공급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제품이 사장되는 것은 회사측이나 의·약사, 환자 모두에게 도리가 아니기에 최근 제3의 회사를 통해 국내 원료합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문제 개선을 위해 3사가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원활한 원료공급을 바탕으로 품절사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그 동안 품절사태로 인해 개국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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