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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회창후보 정책 일관성 없다"

  • 정시욱
  • 2002-12-17 13:10:16
  • 요약
  • TV토론후, 주사제 사용·대체조제 입장 등 지적

대통령후보 토론회 발언이 사실과 다르고 이전 발언과 일관성이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17일 어제 진행된 사회문화분야 대선토론회에서 일부 후보의 발언내용이 시민단체 조사결과와 다르며 이전 정책발언과 다르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보건의료단체는 이날 토론에서 이회창 후보 발언 중 "분업 후 항생제와 주사 사용량이 오히려 늘었다는 결과를 시민단체가 발표했다"는 부분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조사결과 오히려 줄고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 후보가 시민단체 질의서 응답에서는 성분별처방과 대체조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답한 반면, 토론회에서는 노 후보와 의견이 다르다고 주장한 것은 정책 일관성에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예산편성비율 발언에 대해 노동당과 민주당이 17~20%를 주장한 것과 상이하게 한나라당이 10%를 주장한 것은 OECD 기준과 어긋난다는 점도 견지했다.

한편 보건단체는 이날 토론 중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부분에서 각당별로 상이한 입장들인데도 불구하고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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