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선거운동원 약사 폭행 '파문'
- 주경준
- 2002-12-15 23:5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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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경찰서, 사건접수 진단서 확인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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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의 M약국에서 약사가 한나라당 의원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사천경찰서 따르면 14일 저녁 6시경 경남 사천 동금동 소재M약국에서 아들을 군대를 보내지 않은 이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는 말을 한 김모 약국장이 한나라당 이방호의원 일행중 한사람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사천경찰서는 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김모 약사가 진단서를 제출하는 즉시 사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번 사건은 13일 여성 운동원들이 약국의 약을 사러 방문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자 김모 약사는 군대를 보내지 않는데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실랑이가 벌여졌다.
이어 14일 이방호 국회의원 일행이 약국을 찾아와 서로간의 말다툼이 벌어지던중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는 것.
현재 사건은 이회창 후보를 총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는 한나라당원들의 주장과 폭행을 당했다는 김모 약사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의 주장이 서로 달라 뚜렷하게 이야기 할만한 사안은 없다며 일단 국회의원이 있던 장소에서 약사의 멱살을 잡았다는 점은 시인하고 있다” 고 설명하면서 “진단서가 제출되는 대로 조사에 착수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오마이뉴스의 기자는 유선통화를 통해 폭행의 진위여부를 떠나 투약행위가 행해지고 있는 약국내에서 발생한 사건이란 점이 부각될 것 같다는 지역내 분위기를 전했다.
경남약사회는 이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16일 오전 10시 긴급회장단 회의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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