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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개국약사 노무현 바람 주도

  • 김태형
  • 2002-12-09 23:53:48
  • 요약
  • 자발적 지지모임 결성...'1약사 100표운동' 전개

의료계가 한나라당 이회장 후보 지지에 나선 가운데 부산·경남지역 개국약사들이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지지지하고 나서는 등 영남의 '노풍'을 주도하고 있다.

9일 부산지역 개국가에 따르면 부산·영남 개국약사 50여명은 최근 민주당 부산 선거대책위원회가 입주한 초량동 국제빌딩에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약사들의 모임을 열어, 노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적극 홍보키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개국약사들은 '임의분업을 않겠다'는 노후보의 의지에 동감해 참석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반회조직까지 만들어 활동할 것을 결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국약사들은 아울러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 보건의료특별위원회(위원장 황명석 약사)에 대거 가입,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국약사들은 따라서 '1약국 100표 운동'(구전홍보), 노무현 지지선언, 희망키켓 및 후원금 내기 등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1약사당 10명의 동료약사 참여시키기 운동'을 통해 피라미드식으로 지지조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선거대책위원회 보건의료특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약사는 "의료계는 협회차원에서 공개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약계는 일반 약사들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운동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부산에서 불고있는 노무현 바람을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보건의료에 대해 올바른 입장을 표명한 노무현 후보의 입장에 민초약사들의 자발적인 지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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