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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후보, 약사 표심잡기 총력전

  • 주경준
  • 2002-12-09 12:05:03
  • 요약
  • 민주, 대구시약 방문...한나라, 경기도약 간담회

노무현, 이회창 후보진영이 7, 8일 양일간 대구시와 경기도에서 약사의 표심 모으기에 총력을 쏟아부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7,8일 양일간 약대생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대구시약을 방문, 정견발표를 실시, 藥心 굳히기를 추진하는데 맞서 한나라당 보건정책관계자도 7일 경기도약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 약사 끌어안기에 나섰다.

노무현 후보는 7일 전약협과 6년제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어 8일 오전 9시 대구시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견발표를 통해 성분명 처방 추진과 약사 직능의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공휴일 아침 이른시간임에도 불구 대구시약 회원 약 500여명이 참석, 노후보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경기도약은 7일 저녁 8시 도약회관에서 한나라당 이원형 의원 등 보건정책 담당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약분업 등 보건정책 관련 논의했다.

분회장-도약임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개최된 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은 임의분업 불가원칙과 재평가위 설치를 통한 개선을 재차 강조했으며 약사회는 분업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번 경기도약 간담회에 이어 빠른시일내 각 지역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서울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약사회는 공식적인 특정후보 지지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따라 이번 양후보진영과의 만남에서 후보지원 발언은 삼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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