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경 5개과 전문의 절대부족"
- 김진강
- 2002-10-04 12: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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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준의원 "재활의학등 과목별 불균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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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과·예방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목의 전공의 부족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오는 2010년에는 이들 과목의 전문의수(數)는 수요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여준 의원(한나라당)과 보건산업진흥원의 '중장기 전문의 수급방안과 전공의 수련과정 질적 개선연구' 자료에 따르면 에 따르면, 올해 임상병리과·핵의학과·예방의학과·해부병리과의 전공의 확보율은 각각 35%·31.3%·28.9%·22.4%로 최근 5년간 평균 확보율(46.3%·43.5%·34.4%·36.8%)보다 더욱 악화됐으며, 결핵과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의 전공의 확보율은 100%를 기록한 것을 비롯, 정형외과·소아과 전공의 확보율은 각 99.5%·98.7%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지난해 전공의 정원이 유지될 경우 오는 2010년 진료과별 전문의 공급은 재활의학과의 경우 수요의 2.49배, 신경과 2.29배·정신과 1.83배·내과 1.69배, 피부과 1.54배 등으로 심각한 공급과잉현상이 나타나는 반면 응급의학과(0.4배)·핵의학과(0.46배)·해부병리과(0.5배)·마취과(0.53배)·임상병리과(0.58배) 등은 수요의 절반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윤의원은 "위급한 생명을 다루는 응급의학과, 영상검사를 담당하는 핵의학과 등의 전공의 및 전문의 수급전망이 어둡다는 것은 국민건강수호차원에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수입규모에 따른 전공의와 전문의 쏠림 현상은 사회 전체적으로 배금주의(拜金主義)를 부추겨 올바른 사회가치 형성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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