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약가인하시 영업활동 위축" 전망
- 박남수
- 2002-07-23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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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 외국 고가약 제재-국내 제약사 약가 인하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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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인하시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의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3일 리서치 자료를 통해 "다음달 1일 실시할 예정이던 정부의 약가 인하 계획에 의하면 20% 이상 인하되는 품목이 74개에 달해 해당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며 "그러나 이 계획은 최근 복지부 장관의 교체로 인해 사실상 전면 보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향후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보험재정 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혀온 외국 오리지널 고가약에 대한 제제조치는 어떤 식으로든 시행될 것"이라며 "제도의 형평상 국내 제약사에 대한 추가적인 약가 인하 조치도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약가인하가 보험약가 조정기준을 기존 가중평균에서 최저 실거래가로 변경해 적용하고 있고, 정부의 약가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의약분업 이후 공격적인 영업으로 시장확대에 나섰던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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