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2/4분기 매출액 20% 하락세
- 윤의경
- 2002-07-22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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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공정 문제로 신제품 출시 차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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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의 2사분기 수익이 20% 하락, 연속적인 수익하락세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항우울제 푸로작의 특허만료로 수익이 급감하고, 제조공정상 문제는 2003년까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개 핵심 신제품 출시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릴리는 미연방정부가 미국 인디애나, 푸에토리코, 프랑스와 이태리의 제조기지를 감사함에 따라 2003년 신제품 출시가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3년 신제품 출시가 지연된다는 것은 결국 푸로작 매출손실을 보전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때 기대했던 패혈증 치료제 자이그리스(Xigris)도 부진한 매출성장을 지속하여 2사분기 매출액 2천3백만불로 이전 사분기와 비슷했다.
작년 8월 푸로작 특허가 만료된 이후 푸로작 매출은 72% 급락한 실정.
릴리는 이런 손실을 메우기 위한 차세대 주자로, 발기부전약 씨알리스(Cialis), 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 골다공증약 포르테오(Forteo), 집중력 결핍 치료제 스트래테라(Strattera), 정신병약 주사제 자이프렉사(Zyprexa)의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제조공정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FDA 승인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가장 문제점이 많이 지적된 공장은 본사가 위치한 인디애나폴리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FDA의 최종적인 결론과 권고사항은 제시되지 않았다.
릴리가 예상했던 10% 수익성장률은 낮아질 전망이며, 일부 증권가에서는 내년 수익성장률은 6% 정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FDA로부터 제조공정 문제가 지적된 회사는 릴리 외에도 쉐링-푸라우, 애보트로, 쉐링-푸라우는 품질관리 문제가 해결이 안되자 5억불의 과징금을 물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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