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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종합병원 연대파업 7곳으로 늘어

  • 박지호
  • 2002-07-22 11:46:00
  • 요약
  • 서울백병원 가세...내달 7일 대의원대회서 확정

서울아산병원 등 6개 병원에 이어 서울백병원이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연대파업을 결의하고 나서, 서울지역은 7개 병원으로 늘어났다.

보건의료노조는 22일 "어제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던 서울백병원이 연대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찬성병원이 7개로 증가했다"며 "이로써 서울아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조합원 투표를 통해, 서울백병원 등 3개병원은 대의원대회 및 간부회의를 통해 연대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22일 중간 집계한 연대파업 투표 현황은 △한양대의료원 - 투표 1,281명(71.5%), 찬성 963명(75.2%) △이화의료원 - 투표 857명(78.1%), 찬성 573명(66.9%) △서울아산병원 - 투표 513명(77.1%), 찬성 368명(71.7%) △보훈병원 - 투표 589명(82%), 찬성 381명(64.6%) 등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서울백병원과 원자력병원은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청량리정신병원은 간부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연대파업을 결의했다.

한편, 노조는 연대파업 돌입시기와 관련해 전국지부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7일 합동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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