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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불법파업 중단-업무복귀 강력 요구

  • 김태형
  • 2002-07-19 12:16:00
  • 요약
  • "노조파업 50일 넘겨 환자생명 위협"...노사 대화 촉구

병원계가 노조파업 장기화와 관련, "정산진료가 침해당하고 환자 생명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업무복귀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19일 성명을 내고 "노조가 노동위원회 직권중재마저 거부한 채 의료시설을 불법 점검하고 법을 위반한 파업을 50여일 넘게 계속하고 있다"며 파업중단을 요구했다.

병협의 이날 "환자의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하므로 어떤 이유로도 병원진료가 중단되서는 안된다"며 "선진국에서도 병원노조의 파업을 제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병원을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여 노조의 파업 및 의료시설점거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법을 위반하면서 벌이는 파업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파업기간중 임금지급, 파업주동자 고소고발 취하, 연금보험금 병원부담 요구 등 현행법에 저촉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따라서 "병원노조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진료에 복귀애햐 하며, 현행법을 준수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병협의 이날 성명서는 시종 강경한 어조를 띠어 노조파업 장기화에 대한 해당 병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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