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2천억원, 노바스크-1천억원 돌파
- 이지명
- 2002-07-19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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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집계, 100대품목중 전문약 68개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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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국내생산 부동의 1위 동아제약의 박카스에프가 사상 첫 2천억원대를 넘어서는 진기록을 기록했다.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정은 1,182억원어치를 생산, 전문의약품으로 1천억원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18일 제약협회 발표한 '2001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00대 품목' 분석 결과, 전문의약품이 총 68개 품목으로 일반의약품을 훨씬 압도했으며, 100억원대 이상 생산된 의약품은 총 91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100대 품목의 특징은 2000년도 마이너스 성장 품목이 35개에 달하던 것과 달리, 녹십자피디의 알부민 등 8개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이 대부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업별 제품수 현황을 살펴보면 2000년도에 이어 대웅제약이 7개로 가장 많았고, 동아제약·제일약품·녹십자피디가 각각 5개, 중외제약·한국얀센이 4개, 한독약품·유한양행·LGCI가 3개 품목씩이었다.
품목별 생산실적 순위는 박카스(동아제약), 노바스크(한국화이자)에 이어 스포라녹스(한국얀센), 알부민 20%(녹십자피디), 헤파박스(녹십자백신), 제픽스(GSK), 아로나민골도(일동제약), 알부민20%주(동신제약), 아마릴정(한독약품), 코자(한국MSD)품목이 나란히 10위에 랭크됐다.
10위권내를 지켜온 원비디, 케토톱플라스타, 까스활명수 등 일반의약품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의약분업이후 일반약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100대 품목 중에서 4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시현한 제품이 무려 44개에 이른 것도 주목할 대목.
이중 약진세가 두드러진 제품은 보령제약 겔포스엠(911.38%)을 비롯해 녹십자피디 그린모노주(516.11%), 사노피신데라보 플라빅스(493.19%)·아프로벨정(214.94%), 안국약품 프로스판시럽(390.86%), 극동제약 갈라민트주사(306.63%), LGCI 자니딥정(281.27%) 등이 대표적이다.
또 100대 품목에 신규 진입한 제품중 사노피신데라보 플라빅스와 아프로벨정은 각각 32위와 46위, 건풍제약 세프테졸나트륨주은 71위, 안국약품 푸로스판시럽은 87위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일양약품 원비디(-19.89%), 유한양행 스프렌딜지속정(-17.35%), 중외제약 티에남주(-11.15%)와 포도당주사액(-14.70%), 영진약품 구론산바몬드에스(-2.76%) 등 일부 업체들은 생산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도 완제의약품 100위 품목의 총 생산액은 1조9,372억원대로 전년도 1조4,299억원대보다 36.05% 늘어났다.
[자료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00대 품목(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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