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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IRB, 연평균 회의소집 '5회'

  • 김상기
  • 2002-07-18 12:10:00
  • 요약
  • 운영예산 평균 428만원…재정상태 열악한 편

현재 국내 의료기관에 설립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설립기간은 평균 6년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회의소집 횟수는 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임상시험연구 실시 의료기관 69개소를 대상으로 2001년 10월 8∼25일까지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답한 총 43개 IRB중 1998년∼2000년 3년간 연평균 회의소집 횟수는 5건에 설립기간은 평균 6.0년, 운영예산은 평균 42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IRB중 연간 회의횟수가 4회 이상의 경우 운영예산은 평균 506.4만원으로 3회 이하 소집하는 위원회의 116.7만원보다 많았다.

또 의료기관별 위원회의 평균 위원수는 10.9명으로, 이 중 인문과학자의 비율은 전체 위원수의 16.1%를 차지했다.

임상 연구자의 안전윤리의식 및 안전윤리교육의 필요성과 관련 회의소집이 4회 이상인 위원회의 경우 66.7%가 '신중하다'라고 응답, 3회 이하 위원회의 50% 보다 높게 나타났다.

임상연구자의 안전윤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회의소집이 3회 이하인 경우 78.6%, 4회 이하인 경우 85.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의경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각 의료기관에서 운영중인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재정실태가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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