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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률회사, HRT관련 집단대표소송 제기

  • 윤의경
  • 2002-07-15 09:51:00
  • 요약
  • 프렘프로 제조사 와이어스 상대 손배소송

소송 천국인 미국에서 약물 부작용과 관련하여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대표소송은 법률회사에게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져다 줄 매력적인 사냥감이다.

장기간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한 부작용 결과가 발표되자 쉬프린 & 배로웨이 법률회사(Schiffrin & Barroway, LLP)는 프렘프로(에스트로젠/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를 처방받은 모든 환자를 대표하여 미전역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프렘프로(Prempro)를 시판하는 와이어스를 피고로 한 이번 소송의 목적은 제조사가 프렘프로의 사용자와 소비자에게 프렘프로의 유해성과 사망 위험 증가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또한 프렘프로 부작용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학 모니터링 기금을 조성하며, 제품에 소비된 비용을 환급하고, 상해나 사망이 발생한 모든 희생자에게 보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쉬프린 & 배로웨이 법률회사의 집단소송 제기로 와이어스는 펜-펜 다이어트 소송 이후 또 한번 집단소송을 맞게 될 전망이다.

프렘프로는 호르몬 대체요법에서 흔히 처방되어온 약물로 홍조, 야간 발한, 질 건조증 등의 폐경 증상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1995년에 호르몬 대체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최근 장기간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임상이 중단되고, JAMA지에도 심질환과 침투성 유방암 위험 상승에 대한 부작용 위험이 신속하게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아온 폐경 여성들이 심각하게 동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와이어스와 일부 의료전문가는 폐경 직후의 폐경 증상 경감을 위해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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