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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50% "'부작용'설명 가장 큰 도움"

  • 강신국
  • 2002-07-14 22:21:00
  • 요약
  • 아산병원 조영환팀장, 복약지도 세미나서 밝혀

병원에서 복약설명서 중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환자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가 주관한 '복약지도 세미나'에서 아산병원 조영환 약제팀장은 아산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병원에서의 일반 복약지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복약설명서 중 어떤 부분이 특히 도움이 되나'라는 물음에 환자의 50%는 '부작용'이라고 대답했고, 27%가 '기타', 15%가 '사용방법 및 보관방법', 8% 정도가 '음식물이나 다른 약물과의 영향'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복약설명서을 안 읽어보는 환자(36%) 보다는 읽어보는 환자(64%)가 더 많았고 복약설명서가 도움이 된다는 환자는 70%이상 이였다.

이에 대해 조영환 팀장은 "환자의 반응과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계속적으로 복약지도에 대한 보완이 이뤄져야한다"며 "부작용 설명과 약물의 상호작용 등 자세한 복약지도를 통해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병원약사의 역할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조 팀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아산병원은 환자들을 위해 복약지도서를 제공하고 있고 이 중 초기에 복약지도를 제공받은 환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40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는 ▲당뇨환자 복약지도(성모병원 안성심 약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복약지도(강남성모병원 윤지연 약사) ▲천식환자 복약지도(서울대병원 정선희 약사)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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