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개원의協 "가나다 해결때 회비납부"
- 김태형
- 2002-07-12 08:46: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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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소아과·가정의학과, "기본진찰료 모든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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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3개진료과 개원의협의회가 진찰료 '가나다군'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의협 회비 납부를 보류한다고 경고, 진찰료 차등문제를 놓고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내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동익)는 11일 '가나다군'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일부 세력이 주도하여 가나다군 제도를 부적절한 방법으로 철폐하려는 음모를 보면서 이제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개협은 이날 "현행 진찰료는 기본 진찰료+외래관리료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본 진찰료는 모든 과가 동일하다"며 "의사는 평등해야 하고 따라서 진찰료도 동일해야 된다는 주장은 올바르지 않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의협에 대해 "회원들이 각종 불이익을 받게끔 계속 남발되는 고시들과 부당 삭감에 대해 정부를 상대로 강력투쟁을 전개해 나가는데 온 신경과 정력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불구, 비중도 적고 우선 순위가 낮은 가나다군과 같은 내부 문제에 신경과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다.
내개협은 따라서 "의협이 확고하게 가나다군 문제의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회원 3000명과 소아과, 가정의학과와 함께 의협 회비 납부를 보류한다"며 "사전 동의없이 숫자놀이로 문제를 해결할 경우 모든 사태의 책임은 의협 집행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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