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인터넷 판매 무더기 적발
- 전미현
- 2002-07-09 20:56: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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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청, 100개 사이트 459품목에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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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의료용구 등을 만병통치약식으로 판매해온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장준식)은 9일 인터넷을 통해 의료용구를 판매·광고하는 총100여개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특별약사감시를 실시,식약청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료용구를 광고 및 판매하거나,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허위·과대광고한 업소등 82개 인터넷사이트(495개품목)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부정·불법사례를 보면 ▶무허가 의료용구를 광고·판매한 사이트 41개소 304개 품목,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허위·과대광고한 사이트 12개소 79개 품목, ▶무허가 의료용구 판매와 허위·과대광고 동시에 위반한 사이트 29개소 112품목 등이다.
서울청은 이번에 적발된 인터넷사이트에 대해 이제 조성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감안, 1차 시정조치하되 동 사이트 운영자로 하여금 해당 무허가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 및 광고수정 등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온·오프라인상에서 의료용구를 구입할 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여부를 확인해 줄 것과 만병통치인양 광고·판매하는 의료용구에 대하여는 구입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등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구입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무허가 의료용구 제조·수입 유통 또는 의료용구의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에 대한 엄정한 관리감독과 약사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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