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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지역 병원회 "병원존립 긴급책" 촉구

  • 김태형
  • 2002-07-05 08:47:00
  • 요약
  • 공청회서 결의문 채택...환자의 약국 선택권 등 요구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등 4개지역 병원회가 병원 존립을 위한 긴급대책을 수립해 줄 것으로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등 4개 병원회는 4일 '위기 병원, 국민의료 병원이 무너진다'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 뒤 채택한 결의문에서 "국민의료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수립하지 않을 경우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회는 이날 "원가의 10∼30%에 불과한 병원입원료와 조제료를 즉각 현실화하여 도산위기의 병원을 구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병원의사 이직사태로 진료기능까지 마비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의사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병원붕괴를 막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도 촉구했다.

또한 "병원외래조제실 설치를 허용하고 약국 선택은 한자에게 맡겨야 한다"며 기관분업이 아닌 직능분업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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