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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인력채용 이달부터 '기지개'

  • 박남수
  • 2002-07-04 12:21:00
  • 요약
  • 동아-유한 채용...9월 이후 공채 이어질 듯

월드컵 열기로 잠시 주춤거렸던 제약업계 채용시장이 이달부터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열기로 지난달 구인 활동이 부진했으나 동아제약과 유한양행 등의 제약업체가 이달에 대규모 채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9월 이후 하반기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달에 하반기 공채를 실시, 영업과 생산 등의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인크루트, 리쿠르트 등 인터넷 채용정보 사이트를 이용해 채용공고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도 최근 채용공고를 내고 오는 10일까지 우편과 방문접수를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번 신규채용은 영업, 생산, 연구직 부문에서 이뤄지며 채용인원은 면접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독약품은 지난달 말까지 인터넷 접수를 마감하고 이번달에 2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중외제약과 부광약품은 월드컵 개최 이전에 채용을 마쳤으며 한불약품은 11~12월 사이에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지난 5월 군 장교들을 위한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던 유나이티드제약도 지난달 20여명을 채용했다.

업체 관계자는 "2년전만 해도 신문광고를 통한 채용공고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채용정보 사이트를 이용한 공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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