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당국,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시판승인
- 윤의경
- 2002-06-28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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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직접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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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가 유럽에서도 시판 허가가 났다.
로슈(Roche)와 길리어드(Gilead)는 유럽 당국이 성인과 소아의 인플루엔자 치료와 성인과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타미플루의 성분은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독감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인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전신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표면에 존재하는 뉴라미니데이즈(neuraminidase) 단백질에 작용하여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직접적인 치료제로 대증요법으로 시판되는 감기약과 다르다.
이번 유럽승인은 지난 3월 전매의약품 위원회가 긍정적인 추천을 한 이후에 일어난 일로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1999년 FDA가 승인하여 감기증상 발생일 2일 이내에 수백만명에게 처방되고 있다.
타미플루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한국, 스위스와 라틴 아메리카 국가를 포함한 40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시판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4백만명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청소년과 성인의 인플루엔자 예방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만1세 이상의 소아의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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