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클론 주식 내부거래입증 이메일 증거확보
- 윤의경
- 2002-06-27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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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BMS 이메일 워싱턴포스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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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클론(ImClone) 주식 내부자 거래를 입증할만한 이메일이 증거로 확보됐다고 워싱턴 포스트(Whashington Post)지가 보도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손잡고 항암제 얼비툭스(Erbitux)를 개발하면서 한 때 각광받던 임클론은 FDA가 신약승인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친 바이오제약회사.
전직 최고경영자인 샘 웩살은 지난 6월 12일 내부자 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하여 FDA 승인불가 판정이 나기 전에 주식을 매각하고 일가 친척도 주식을 매각할 것을 권고한 혐의로 구속됐었다.
이번 워싱턴 포스트가 입수한 이메일 사본에 의하면 FDA 최종 결정이 나기 전인 작년 12월 24일 워싱턴의 변호사가 BMS의 간부에게 FDA로부터 승인불가 공문이 올 것이라고 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홈 디자인과 장식분야의 유명인사인 마싸 스터워트(왁살의 친구)도 FDA 최종 결정 통보일인 12월 28일 전날 임클론 주식을 4천 주 매각한 사실이 발견되어 집중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임클론 대변인은 12월 28일 이전의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주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자 거래의 증거로 제출된 이메일은 미국 하원청문회에서 2주 전에 공개됐으나 정확한 내용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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