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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구조조정 영업인력 감축 결정

  • 윤의경
  • 2002-06-27 20:30:00
  • 요약
  • 클라리틴 OTC 전환, 제티아 주력할 터

주요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고 미국 연방정부의 제조공정에 대한 조사의 타겟이 된 쉐링-푸라우는 마케팅 부서를 구조조정하고 영업인력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쉐링-푸라우의 연간 매출액 98억불. 그 중 항앨러지약인 클라리틴(Claritin)이 약 1/3의 매출액을 차지한다.

최근 쉐링-푸라우는 클라리틴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클라리틴을 OTC로 전환하고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제티아(Zetia)의 시판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된 판매전략에 따라 영업사원의 부서 이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런 부서 이동 가운데 불필요한 인력이 정리될 방침으로 주로 전문의나 약국도매 영업분야보다는 1차 의료기관 주치의를 대상으로 클라리틴이나 기타 호흡기계 제품을 담당하던 분야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쉐링-푸라우의 미국 영업사원은 3천5백명, 전세계적으로 약 2만9천8백명이며, 뉴저지에만도 약 7천명이 있다.

한편 푸에토리코 FDA 형사조사 사무소는 뉴저지아 푸에토리코에 소재한 쉐링-푸라우 4개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미국에서 사용 승인이 안된 저가 수입 원료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가 초점인 것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쉐링-푸라우는 이미 제조공정상 품질관리와 기록보존 위반으로 5억불이라는 기록적인 벌금이 과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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