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크 간판제품 포사맥스·바이옥스 매출하향
- 윤의경
- 2002-06-26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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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회 액토넬, Cox-2 신약 시장침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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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멀크(Merck)의 간판 제품인 골다공증약 포사맥스(Fosamax)와 관절염약 바이옥스(Vioxx)가 경쟁제품에 밀려 매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IMS 헬스 자료에 의하면 미국 시장에서 포사맥스의 시장점유율은 6월 14일 마감하는 한주 동안 0.3% 감소하고 신환 처방률은 7% 하락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록터 앤 갬블(P&G)의 경쟁 골다공증약인 액토넬(Actonel)은 시장점유율이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토넬(Actonel)의 시장점유율 상승은 지난 5월 20일 액토넬 주1회 복용 제형이 승인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액토넬 주1회 제형이 발매되기 전까지는 포사맥스가 유일한 주1회 투여 제형이었다.
그러나 위장관계 부작용이 포사맥스보다 적은 액토넬도 주1회 복용 제형이 시판됨에 따라 포사맥스 매출성장에 위협을 가하게 됐다.
한편 골관절염약인 바이옥스의 경우 같은 주에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신환처방률이 4% 떨어졌다.
반면 바이옥스의 경쟁제품인 파미시아의 세레브렉스(Celebrex)의 경우 신환처방률이 6% 하락했지만 신제품인 벡스트라(Bextra)는 1% 상승했다.
올해 초 바이옥스와 세레브렉스의 시장점유율은 50대 50이었다.
그러나 지난 4월 파미시아가 COX-2 저해제 시장에 벡스트라를 하나 더 추가함에 따라 이제는 61%대 39%로 시장점유율을 압도하기 시작한 것.
멀크도 바이옥스의 후속제품인 알콕시아(Arcoxia)의 시판을 작년 가을에 시도했었으나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 불충분의 문제로 신약접수를 철회했다.
멀크는 올해 미국에서 주요 제품이 줄줄이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이익 성장이 거의 없을 전망이며 포사맥스와 바이옥스까지 하향기류가 감지됨에 따라 고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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