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신약창출-연구 네트웍 구축뿐"
- 이지명
- 2002-06-24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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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조합 주최, 신약개발연구전략 세미나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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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절감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적 신약개발 전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약사간의 연구개발 네트웍 구축이 절실하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주최로 열린 '한국의약개발포럼(KPDF) 구성 추진배경 설명회 및 한국적 신약개발전략 세미나'에서 '아웃소싱을 통한 신약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한 바이오홀딩스 이상기 대표이사는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연구개발 환경속에서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대규모 R&D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경쟁우위를 확보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국내외 기업체를 망라한 컨소시엄이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제 아웃소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영전략인 만큼, 라이센싱, 기술구매 등의 기술도입 및 합작투자, 공동개발 등의 기술합작, 계약 연구개발 등의 아웃소싱 유형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연구개발 네트웍의 장점으로 △프로젝트 기획 △연구개발 수행 △프로젝트 평가를 꼽았다.
프로젝트 기획면에서는 연구개발의 범위가 확대되고, 지분투자 등을 통해 잠재력 있는 벤처기업을 우군으로 육성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연구개발 수행면에서는 기존 프로젝트와 보완 프로젝트가 동시 수행되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개발기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평가면에서는 자사의 강점과 타사의 전문성을 조합해 신기술과 제품개발은 물론, 조직의 유연성과 연구개발 속도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같은 장점으로 인해 연구개발 아웃소싱을 활용할 경우 △연구비 절감 △개발기간 단축 △성공확률 증대 △연구개발 위험분산 등의 기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비밀유지계약에 의한 연구개발 보완 및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유연히 대처하는 것이 전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KPDF 구성 추진배경 설명회에서는 외자사들의 직접 현지 상품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기업 중심 교류의 장을 모색하게 됐다는 취지만 제시됐을 뿐, 업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로 인해 세부 구성내용과 활동방향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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