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관리 자체능력강화 POS도입 물 올랐다
- 주경준
- 2002-04-16 12:0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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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포장-성분명 등 대외작업외 약국경영합리화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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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약국의 효율적 의약품 관리문제가 부각되면서 그간 미진했던 POS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개국가와 전산업계에 따르면 의약 3단체가 오는 7월 약국의 악성재고 문제를 해결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 약국의 효율적 경영관리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3단체의 합의내역은 약국의 잘못으로 보유하게 된 재고부분도 포함, 1회에 한해 모두 해소한다는 점에서 향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약국의 자체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개국가에서는 소포장생산 유도, 처방변경 등에 대처하기 위해 장기적인 성분명 처방촉구운동과 함께 약국의 자체 재고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겸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산업계는 우선 약국의 POS의 즉각적인 도입보다는 기존 약국프로그램에서 지원하고 있는 판매-재고관리 부문의 기능을 우선 활용한 후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점진적인 시스템 강화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전산업계 관계자는 “베스트시스템 등 거의 대부분 프로그램이 POS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향후 약국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며 “경영부문만 활용하더라도 소형약국은 충분히 재고관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부분의 약국은 약국프로그램 기능 중 청구관련 기능과 향정 재고관리정도만을 사용하고 있을 뿐 나머지 경영부문은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이와함께 약국체인차원에서 회원약국의 재고를 중앙관리, 약국의 부족한 경영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작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어 지금당장 약국이 기댈만한 장치는 못되고 있다.
또 ASP 프로그램의 환자정보유출 가능성 차단 등에 대한 법적 장치가 미흡해 제도적 보안도 함께 따라줘야할 해 수개월내 확산도 기대하기 어렵지만 향후 1~2년 이내 체인의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OS시스템의 약국 확산이 기대되면서 네오보탈, 기존의 SW업체이외 POS만 전문으로 하는 신규업체 진입이 가시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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