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팩티브' 권리 포기...LGCI '독자행보'
- 이지명
- 2002-04-15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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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 FDA 업무대행 CRO업체 및 라이센싱 업체 물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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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LGCI의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에 대한 상업화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LGCI는 또 다른 파트너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독자행보에 나섰다.
15일 LGCI측은 GSK가 팩티브의 향후 승인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GSK의 협력을 받아 자사가 독자적으로 신약 승인 및 마케팅 준비를 진행키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GSK측은 2000년쯤 예상했던 팩티브의 상업화가 2년 넘게 지연되자 퀴놀론계 항생제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치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 지난주 권리포기에 대한 공식입장을 통보했다는 것.
이와 관련 LGCI측은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야 되므로 단기적으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으나, 이미 임상이 완료된 상황이므로 더 좋은 계약조건과 높은 로얄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현재 FDA 업무를 대행할 세계 3위권내 CRO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업체 선정을 완료한 후 미국과 영국에서의 신약승인을 위한 보완자료집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LGCI측 관계자는 "앞으로 신약승인에 이어 어떤 마케팅 파트너를 만나 세일즈를 올리느냐가 관건인 만큼, 현재 퀴놀론계 항생제를 취급할 의사가 있는 세계적인 회사들과의 물밑작업도 함께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LGCI가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라이센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나, 세계적인 제약사 GSK가 기술이전료와 상업화 권리를 과감히 포기한 것을 타 제약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아직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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