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 없이는 약국·약사 미래도 없다"
- 이지명
- 2002-04-14 23:5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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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자들, 복약지도 소홀 약국 직·간접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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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약사들은 약품의 처방·조제 또는 판매시 복약지도를 소홀히 할 경우 약국경영에 직·간접 타격 오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동영상 뉴스보기] 데일리팜은 최근 '복약지도 없이는 약국미래도 없다'는 주제의 동양상물 기획취재를 통해 약국의 복약지도 실태와 문제점, 중요성 등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임상약학 관련 학자들과 약사회 관계자들은 복약지도와 관련, "복약지도는 약사의 의무사항이자 약국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약지도가 없는 약국은 미래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신현택 숙명약대 교수는 "의료진이 아무리 진료와 진단을 잘해도 투약이 적절치 못하다면 그에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많이 든다"며 "약사의 복약지도는 분업에 따른 당위성 차원이라기 보다 의무인 것"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또 "복약지도는 장기적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주민과 가까이 할 수 있어 약사직능 향상은 물론 약국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완균 서울약대 교수는 "적절한 복약지도는 환자의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유발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의 약사 복약지도 현황을 볼 때 비정상적인 분업형태로 진행되는 문제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대한약사회 신현창 사무총장은 "분업시대하에서 복약지도가 소홀히 되면 약사는 단순히 약을 포장하는 사람이나 약을 골라주는 '필 카운터'로 환자들에게 각인될 우려가 가장 큰 문제다"고 말했다. 신 총장은 "이같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약사회는 복약지도 지침서 발간과 홍보·계몽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초 개정공포된 약사법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의무화 하고 있어 앞으로 복약지도를 하지 않는 약사의 경우는 최고 15일의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는다.
이에 데일리팜은 동영상 기획을 통해 약사의 복약지도에 대한 문제를 취재해 봤다.
[동영상 뉴스보기]'복약지도 없이는 약국미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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