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ox-2 저해제 '벡스트라' 미 시판
- 윤의경
- 2002-04-11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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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AID 비해 위장관 부작용 감소 입증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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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렉스'나 '바이옥스'가 벌써 구세대 약물 취급을 받아야 할까.
최신 버전의 Cox-2 저해제인 '벡스트라(Bextra)'가 미국에서 이번 주 본격 시판됐다.
벡스트라의 성분은 발데콕시브(valdecoxib). 골관절염,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월경통에 대한 치료제로 지난 2001년 후반에 FDA 승인을 받았었다.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 경감을 위해서는 1일 1회 10mg을 투여하며, 월경통 경감을 위해서는 20mg이 필요시 1일 2회 투여할 수 있다.
벡스트라는 파마시아와 화이자가 공동 시판하며, 셀레브렉스의 뒤를 이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벡스트라 임상 결과에 의하면 내약성이 양호할 뿐 아니라 소화기계 부작용이 NSAID에 비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건의 대규모, 무작위 임상 결과에 의하면 3개월간 약물 투여 후 비교한 결과 내시경으로 관찰했을 때, 벡스트라는 NSAID인 이부프로펜, 디클로페낙, 나프록센에 비해 위십이지장 궤양 발생률을 유의적으로 낮춘 것으로 관찰됐다.
한편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 복통, 소화불량, 상기도감염증, 오심, 설사 등이었다.
미국에서 벡스트라는 셀레브렉스와 마찬가지로 파마시아와 화이자가 공동 판매하며, 아스피린과는 달리 혈소판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 예방 목적으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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