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 70%, 집중근무시간제 반대
- 김진강
- 2002-04-11 12:2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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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인 47%는 긍정적...복지부, 민원업무 정상처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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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업무효율화를 위해 실시중인 '집중근무시간제'에 대해 복지부 직원들 약 70%가 반대 입장을 보인 반면, 민원인의 약 50%는 찬성 의견을 피력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복지부는 지난달말 복지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집중근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 372명중 68.3%(254명)가 반대 의견을 피력했으며, 찬성 의견은 31.7%(118명)에 머물렀다.
반면,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296명중 140명(47%)는 찬성 의견을, 133명(45%)는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반대 의견이 많은 것은 집중근무시간중에 처리해야 하는 민원상담, 민원전화를 명쾌히 처리할 수 없다는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는 집중근무시간중이라도 민원업무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처리하되, 사전예약이 가능한 경우에는 집중근무시간을 피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인에게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매일 오전 10시∼11시, 오후 4시∼5시를 '집중근무시간제'으로 정해,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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