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고혈압약 원료합성 개발나서
- 이지명
- 2002-04-04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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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기술혁신사업 획득…향후 수입대체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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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2002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사업을 획득함에 따라, 고혈압치료제인 카르베딜올 원료의약품 합성법 개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3년 1월까지 진행될 이번 연구는 정부출연금 8,500만원을 비롯해 총 1억 5천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카르베딜올은 고혈압에서 심부전에 이르기까지 각종 순환기 질환을 강력하게 억제시키고 알파1과 베타수용체를 동시에 차단하는 약물로서, 심장의 산소 요구량을 감소시키며 혈관 확장의 이중작용을 발휘한다.
특히 고혈압 치료효과뿐 아니라 흔히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우수한 약효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치료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료 합성기술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상업적으로 구입 가능한 중간체를 사용해 최단 시간내에 고품질의 카르베딜올 합성법을 개발하면, 수입대체 및 수출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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