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5개 약사회, 쥴릭 불공정행위 맹공
- 주경준
- 2002-04-02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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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에 거래약정 갱신등 강력한 대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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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약사회 지부장은 쥴릭파마 코리아의 배타적 영업행위에 대해 대한약사회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2일 영남권약사회 지부장단은 공동명의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비정상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쥴릭의 배타적 영업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대한약사회에 즉각적이고도 강력한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성명서는 공급자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 약국에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만들어진 쥴릭의 거래약정서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이에 대한 조사 분석후, 현재 대한약사회가 추진중인 표준거래약정서 갱신운동을 쥴릭에 먼저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개봉재고의약품의 반품권리가 확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거래약정서를 보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도매협회, 제약협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실천적 행동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다.
영남권 지부장단은 또 쥴릭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영남권 전회원과 함께 유통질서 회복을 위한 투쟁에 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쥴릭이 최근 모의약품도매상의 파산 관련 가압류신청건과 관련 시장독점에 따른 폐혜를 체험한 것이 이번 성명서 발표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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