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성공개원 "병원입지 가장 중요하다"
- 박지호
- 2002-03-25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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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개원 선호추세 확연...68% 개원예정지 수도권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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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주요 대학교 약학부 한국인 특별 전형 입시 신(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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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는 원장의 진료능력보다 병원의 입지가 더 중요하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병원컨설팅업체 세경아이엔씨(대표 김원철)는 KIMES 기간동안 의사 4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사 128명이 병원의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해, 원장의 진료능력(85명) 및 친절도(63명) 보다 더 중요시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또 의사들의 67%(247명)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동개원을 하겠다고 답한 반면, 하지않겠다는 응답은 25%(92명)에 그쳐, 공동개원 선호추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개원시 수익예상에 대한 질의에서도 89명(30%)이 단독개원에 비해 40% 수익상승을 예상했고 △20% 상승 80명(27%) △60%이상 상승 57명(19%) 등으로 나타나 대다수 의사들이 높은 수익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원철 대표는 이런 결과에 대해 "공동개원 선호현상은 병·의원 시설의 대형화 및 전문화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구하려는 흐름"이라며 "하지만 수익배분 및 의사간 의견 불일치 등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개원 투자비의 경우 1∼3억원이 201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10억원 이상이라는 답변이 65명에 달했고, 4∼6억원이 63명으로 그 뒤를 잇는 등 투자규모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관계자는 "병의원의 대형화·전문화 추세와 함께 공동개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향후 개원자금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개원예정지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서울(105명), 경기도(76명), 인천(19명) 등 68.3%의 의사들이 수도권을 꼽아 병의원 수도권 집중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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