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오늘 휴폐업관련 설문 최종 확정
- 안순범
- 2002-03-2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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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회장·국건투회의...수가인하등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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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오늘(21일) 오후 전국 시도회장단 회의 및 국민건강권수호투쟁위원회 회의를 연속해서 열고 대정부 투쟁과 의약분업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서는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전체 의사들의 휴폐업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 건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투표 형식를 띠게 되는 설문조사 문안이 확정되면 의협은 내주 초까지 설문을 우편으로 발송, 늦어도 내달 초면 의협 전체의 대정부 투쟁 방향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로서는 강성 분위기 지배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같은 결과를 실질적인 측면과 연계시키는 방안이 신상진 회장 집행부의 과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의협은 또 이날 회의서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2.9% 수가인하와 함께 가나다군 철폐, 교과서 사건 및 정치활동, 성금 모금 등의 사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의협 관계자는 "어떠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지는 회의가 열려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협이 대외적으로 처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할 때 이날 회의서는 현 상황을 돌파해야 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일 이태복 장관과 신상진 회장은 의협 비만선포식 이후 단 둘이 오찬을 함께 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는데 의협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논의된 것이 없다"고 의미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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