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치료 임해야
- 윤의경
- 2002-03-19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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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 금연, 15년간 흡연인한 사망위험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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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성격적 결함이나 약점이 아니라는 인식은 미국 내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실정.
혈당이 500 이상이거나 수축기 혈압이 250인 환자를 두고 환자의 의지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흡연도 심각한 만성질환처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국에서도 메디케어(Medicare)나 의료 사보험업체의 절반 가량은 금연치료제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시켜주지 않는 형편.
그러나 많은 금연전문가들이 말하는 핵심은 비용이 구애받지 않고 금연을 단행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50세에 금연하는 것은 차후 15년간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을 절반으로 낮춰준다.
또한 만성폐색성 폐질환이나 폐암으로 진단된 장기간 흡연자의 경우에도 금연하는 경우 생존기간을 연장하며 호흡용량을 5%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HRQ(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의 1997년 보고서에 의하면 금연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생명을 구할 뿐 아니라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또한 만약 18세 이상 미국 흡연자의 75%가 금연치료를 받는다면 첫해에는 63억불이 소요되나 1천7백만명의 금연 성공자를 배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일 또는 수주 동안 금연하다가 다시 흡연하게 되서 금연에 실패할지라도 일단 시도를 한 경우 궁극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것은 1주간의 금연과 장기적인 금연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서 강한 상관관계가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금연을 계속 시도하라”는 것.
대개 사람들은 너무 쉽게 금연 결심을 포기하는데, 이들에게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여러 번의 금연시도는 종국적으로 금연하게 되는데 보탬이 되는 시도라는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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