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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비급여전환따른 밀어내기 판매 조심

  • 주경준
  • 2002-03-19 23:50:00
  • 요약
  • 약국, 교품통한 적절한 재고관리 필요성 대두

소화제를 비롯한 4월 비급여 전환 일반약에 대한 효율적 재고관리가 개국가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비급여 전환이후 처방 감소와 이에따른 잔여재고의 처리방안, 비급여 이후 약가 상승 등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개국가와 약사회에 따르면 4월 비급여 전환 일반의약품은 대부분 처방이 자주 발행되는 소화제 등 보조제 중심으로 점진적 처방감소에 대응해 대량사입보다는 교품 등을 통한 효과적인 재고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남구 이준 의료보험위원장은 “사입보다는 소량 교품을 통한 의약품 재배치를 통해 재고를 관리해 나가야 할 시점” 이라며 “특히 잦은 처방변경으로 약국별로 수십종을 보유하고 있는 소화제의 경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재고의 관리를 위해 병의원 주변 약국의 경우 신규 사입이 필요한 경우 우선 교품 가능성을 타진한 이후 주변약국과 함께 소량 공동사입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 불가피하게 단독 사입을 해야하는 경우 추가적인 재고부담을 덜기 위해 잔여재고의 반품여부를 필히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이와함께 정보취득에 취약한 약사들에게 영업사원이 비급여 전환품목임에도 불구 밀어내기식 판매를 하는 경우가 일부 포착되고 있어 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정보 습득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

이와관련 약사회는 비급여 품목 조회기능을 부가한 팜매니저 2000을 금주내 보급할 계획인 만큼 이를 참조해 사입여부를 판단하는게 바람직하다.

그간 2차례에 거친 비급여 전환과정을 볼 때 4월부터 처방이 완만하게 줄어들다가 중단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처방이 잦은 약품의 경우 보름에서 한달정도 분량은 구비해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특히 비급여 전환이후 보편적으로 의약품 가격이 급격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4월이후 처방을 대비하지 않을 경우 사입시 불필요한 자금 및 재고부담을 떠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약국 적정재고관리와 별도로 이번 비급여 전환품목이 잦은 처방변경이 이뤄진 보조의약품이 대부분으로 사장될 처지에 놓이면서 재고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즉각적인 대응보다는 5월 약동성 미확보 의약품 보험등제 삭제와 함께 논의를 진행, 효과적인 재고 처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게 개국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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