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 약사 임의조제 감시 전직경찰 동원
- 안순범
- 2002-03-15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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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불법진료 감시단 발족...실적따라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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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의 불법적인 임의조제 및 대체조제와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의료계의 감시활동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의협은 현재 운영중인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에 이어 전직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불법진료감시단'을 발족, 이르면 내달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감시단은 우선 임의조제 및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이 전문화될 수 있도록 전직 경찰 경력 등을 지닌 2명을(일명 투캅스)고용한다.
의협 관계자는 "불법진료에 대한 감시를 상시체제로 갖추기 위한 일환"이라고 말하며 "실적이 좋을 경우 차후 인원 보강 등 확대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의협은 감시단 인원 선발 등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내주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늦어도 4월 초순부터는 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협이 운영중인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에는 신고 건수가 예상보다 미비해 회원들의 참여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감시단 발족도 신고센터 운영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보다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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