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유력후보들 '고사' 인사지연
- 전미현
- 2002-03-15 12:2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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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독성연구소장 M씨·서울대 수의학과 L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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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장의 인선이 미뤄지고 있다.
당초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던 전 독성연구소장 M씨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을 지낸바 있으며 독성학회 회장인 L교수, 서울대 의대 S모 교수도 물망에 오르는 등 여러 후보자의 이름들이 회자하고 있다.
그러나 양규환청장이 사직서를 제출한지 일주일이 다가도록 인선이 확정되지 않은 이유는 대학교수의 경우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연구사업 등 프로젝트를 수주해 추진하고 있어 운신의 때가 적당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울대 S교수는 이러한 이유로 완곡히 식약청장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교수는 청장직을 수행할 의지가 없음을 간접표명했으나 안식년제에 있어 아직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
65세의 M씨는 식약청 독성연구소장 경력으로 통솔력부분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 소식통은 "현재 식약청장 유력인사들이 청장 자리를 고사하는 바람에 인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조만간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장의 인선은 주말께나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내주초 발표설까지 나오고 있지만 식약청장이 관련된 행사일정이 모두 차질을 빚고 있어 빠른 시일내 확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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