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약재 밀수 전년대비 86% 늘어
- 오은석
- 2002-03-14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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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발표, 의료광학기기 부문도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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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 2월 한달간 총 12억8,400만원어치의 밀수입 한약재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11억5,900만원어치에 비해 86% 증가한 것으로 전체 증가율인 123%에 비해선 다소 낮았으며 밀수총액(15개품목)중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2.9%)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3.1%).
의료광학기기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4억9,900만원에 달했으며 전체품목중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0.9%)에 비해 다소 늘었다(1.2%).
특히 최근 적발된 밀수사건은 인천세관에서 발생한 사례처럼 모조시계, 비아그라, 녹용, 고추, 불분납명편(살빼는 약) 등 성격이 다른 10여 가지 제품을 밀수입하는 '백화점식 밀수'가 특징적이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한편 마약류도 인천공항에서 검거한 메스암페타민(히로뽕, 시가 30억원), 대마초 및 향정신성의약품류(주로 살빼는 약)가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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