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건강보험증사업 사실상 완전 폐기
- 주경준
- 2002-03-14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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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실무추진반 해체...국회에 사업계획없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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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이던 전자건강보험증 사업이 사실상 완전 폐기처분됐다.
14일 건강공단은 전자건강보험증 사업추진을 중단키로 하고 공단내 전자건강보험증 전담팀인 실무추진반이 6일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국회 답변을 통해 공단은 재정건전화특별법에 전자건강보험증 사업내역이 완전 삭제됨에 따라 시험사업 등 전자보험증 관련 일련의 사업추진계획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같은 공단의 움직임에 따라 정부 주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전자건강보험증 사업추진 논란은 일단락 됐다.
공단 관계자는 “전자보험증 관련 사업은 잠정중단이라기 보다는 완전 폐기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라며 “의료전자카드 관련 시장은 민간업체의 주도로 지속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자는 또 “전자진료카드 등 의약 관련한 스마트카드 관련 제반사항과 건강보험증을 주민증 등 신분증으로 대체하는 문제는 건강보험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와 분석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전자건강보험증 수주전에 참여했던 업체들은 시장진입포기 보다는 의약시장에 대한 직접 공략쪽으로 사업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 지역 일반인 중심의 시장확보와 의약시장을 묶는 모델 등이 개발돼 의약시장에 대한 역진입을 시도하는 모델이 나노씽크에 의해 제시된 상태로 다양한 루트를 통한 시장공략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료카드를 도입추진중인 병원은 서울대, 삼성서울, 중앙병원 등 대형병원과 47개 중소병원 연합체인 이하스피탈 코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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